반려동물 [바센지] 가장 오래된 품종

바센지

바센지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매혹적인 역사를 지닌 독특하고 고대의 개 품종입니다. 바센지는 인간에게 알려진 가장 오래되고 원시적인 개 품종 중 하나입니다.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바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센지 소개와 역사

바센지의 역사는 중앙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어 수천 년 동안 존재해 왔다는 증거가 많이 발견 되어왔습니다. 바센지는 대부분의 개 품종이 내는 일반적인 짖는 소리와는 다른 독특한 발성으로 인해 종종 "짖지 않는 개"라고 불립니다. 짖는 대신 바센지는 특유의 요들 같은 소리를 내는데, 이 특성은 여러 세대에 걸친 선택적 번식을 통해 보존되어 왔습니다. 바센지는 원래 중앙아프리카의 원주민 부족이 울창한 정글 지형에서 새나 작은 포유류와 같은 작은 사냥감을 사냥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들의 예리한 감각, 민첩성, 은밀한 사냥 스타일은 이 지역의 사냥꾼들에게 귀중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바센지는 신비한 힘을 지닌 신성한 동물로 숭배되었던 중앙아프리카 부족들 사이에서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현재 콩고와 수단의 아잔데(Azande) 부족과 망베투(Mangbetu) 부족은 바센지를 행운과 보호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종종 종교 의식과 의식에 바센지를 포함시켰습니다. 바센지는 귀중한 소유물이었으며 출신 지역 밖에서는 판매되거나 거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냥 능력, 지구력, 가혹한 아프리카 기후에 대한 적응성과 같은 특정 특성을 위해 선택적으로 사육되었습니다. 바센지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처음으로 서양 탐험가와 여행자들이 아프리카 탐험 중에 발견하였습니다. 서양에서 바센지에 대한 최초의 문서 기록 중 하나는 19세기 후반 콩고 분지 지역의 영국 탐험가로부터 나왔습니다. 이 탐험가들은 바센지의 독특한 사냥 능력과 독특한 발성을 관찰하고 유럽으로 데려왔습니다. 바센지는 나중에 무역, 탐험, 외교 사절단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미국과 서구 세계의 다른 지역에 소개되었습니다. 최초의 바센지는 1920년대 영국의 도그쇼에 나오며 이국적인 외모와 특이한 발성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Basenji Club of America(BCOA)은 미국에서 이 품종을 홍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4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고대 혈통에도 불구하고 바센지족은 서구 생활 방식과 기후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건강 문제와 기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적 번식과 신중한 번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바센지는 1943년 American Kennel Club(AKC)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정글에서 활동한 사냥꾼

바센지는 강한 자립심을 지닌 독립적인 개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중앙아프리카의 울창한 정글에서 독립적으로 활동한 사냥꾼으로서의 역사에서 비롯됩니다. 바센지는 지능적이고 호심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잘 짖지 않으며 위험하지 않고 조용한 견종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바센지는 경계심이 많아 낯선 사람을 항상 경계하며 이마를 찌푸리며 무표정하게 쳐다봅니다. 하지만 야생의 본능 때문인지 다른 개 또는 반려동물을 보면 쉽게 공격하려는 성향을 보이기에 항상 주위가 필요합니다. 바센지는 청결하여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잠자리를 정하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더러워지는 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바센지는 중형견으로 근육질의 슬림한 몸과 큰 귀와 짧은 털, 긴 다리가 특징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마에 약간의 주름 있습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짖는 소리 입니다. 바센지는 흥분하면 요들을 닮은 소리를 냅니다.

수명과 건강 관리

바센지의 평균 수명은 12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질병은 용혈성 빈혈과 판코니증후군이라는 질병입니다. 용혈성 빈혈은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혈액 내 헤모글로빈 농도가 감소한 상태를 뜻합니다. 헤모글로빈은 혈액이 순환하면서 각 신체기관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사고 등으로 인해 출혈이 많거나 골수에서 적혈구가 잘 생산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신체에서는 산소 부족 증상이 나타납니다.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반려견의 소변이 갈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판코니 증후군은 신장과 관련된 질병입니다. 큰 증상으로는 물을 많이 먹으며 소변을 자주 배출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즉시 수의사 등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